경찰은 조직폭력배의 발호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현재 조폭 관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조직폭력 특별단속과 일제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먼저 인천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해, 인천 지역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또 일선 경찰서에서는 조직폭력배에 대한 정보 수집과 수사에 집중하기 어렵다 보고, 지방청 단위에서 조직폭력배 수사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