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지역 내 공동주택과 상가, 각종 공공시설 등에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열병합발전소가 내일(25일) 첫 삽을 뜹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13년 11월 준공될 예정인 세종시 열병합발전소는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S-2 생활권 6만 5천㎡의 터에 4천500억 원이
발전소가 가동되면 10만 가구의 공동주택과 상가, 정부청사 등에 24시간 공급하게 되며, 개별난방보다 가구당 매월 1만 원 정도의 난방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발전소 완공 전까지는 세종시 첫 마을과 정부청사 등에 대한 난방 열은 임시보일러를 통해 공급됩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