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어제보다 높아…내일 아침까지 쌀쌀

<2> 벌써 투표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오후 투표도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아침 추위는 지났고요, 오늘 낮 동안은 어제보다 기온이 꽤 올랐는데요. 현재 서울시장과 더불어 양천구청장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은 14.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가량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퇴근길에 투표하셔야 한다면,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1> 가을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따뜻한 털모자, 마스크 등으로 체온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3>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을 비교한 그래프를 보시면,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천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7도 선이고요. 여수 12도가 예상되는데요.

<최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17도고요.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주간> 벌써 단풍이 산을 가득 메우고 있죠. 이번 주말은 꼭 단풍 놀이 가보자! 하신 분들 계신데요. 지난 주말과 지지난 주말에 이어서 이번 주말에도 역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충청이남지방은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행동하는 시민이 있어야 좋은 정부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잠시 자신의 마음을 조용하게 들여다 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