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해안 비…곳곳 단풍 절정

<2>어느덧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제 늦가을에 접어들었는데요,
이번 주말 가을 날씨 만끽하시기에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5~10mm로 비교적 적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낮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3>휴일인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지만, 낮동안에는 20도 안팎으로 활동하시기 수월하겠습니다.

<4>따라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즐기시면 좋겠는데요,
월악산과 한라산 등 중부와 남부 곳곳에서 단풍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저 기온>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1도, 부산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7도, 부산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가을 정취 만끽하시기에 최적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동해안의 비만 제외한다면, 다음 주 중반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겠습니다.

<5>마지막으로, 수도권에서는 오늘이 이 달 중 별보기가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합니다.
달빛이 가장 어두워서 별이 더 환하게 빛난다고 하는데요,
낙산공원이나 예술의 전당 등이 별구경 명당이라고 하니까요,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