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회 앞에서 한미 FTA 비준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3일) 오후 2시
이들은 "한미 FTA는 극소수 수출 재벌들을 위한 묻지마 개방"이라며 더이상 다른 분야와 국민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후 7시부터 국회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전정인 / jji010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