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사회투자기금' 조성 방안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 소외계층과 청년 벤처사업가, 사회적 기업 등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1천억 원씩 3년간 3천억 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서울시에 따르면 사회투자기금 조성에 드는 재원은 시와 민간이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필요한 재원 1천억 원 중 시가 부담할 부분은 500억 원이며 이 중 200억 원은 일반회계, 300억 원은 특별회계 등으로 부담할 계획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