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 : 월요일은 선선한 가을 날씨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뤄지죠. 오늘 날씨와 더불어 한 주간의 날씨 전망까지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돼 있는데요. 조노을 캐스터!
질문 : 밖을 보니 흐리던데요. 오늘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도 들어있다고요?
<1>네, 전국 대부분 지방이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오늘 하루종일 영동과 남부를 중심으로는 이따금씩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2>내일이 입동이란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요. 그동안 따뜻했던 날씨 탓에 겨울의 문턱이 다가온다는 것도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평년 수준으로 돌아간 기온은 더 시렵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 감기가 기승을 부리기 쉬운 만큼 수험생분들도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동안 서울은 어제와 비슷한 19도 선에 머물겠고, 입동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3>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나온 예보에 따르면, 우선 이번 주 목요일에는 제주에만 비가 오겠고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하루 종일 영동과 남
<최고>오늘 한 낮 기온, 서울 19도, 광주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곳곳에서 비 소식이 많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영동에, 수능날과 금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