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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KS)가 성 평등, 다문화 사회를 고려한 공공 안내·수상 안전 등에 관한 그림표지 35종을 제정했습니다.
그동안 지하철, 버스업체들은 자체 제작한 어린이 동반자 그림표지는 여성을 의미하는 치마를 착용한 사람을 통해 아동보호가 여성의 몫임을 암묵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성 역할의 고정관념을 일으켰지만 새로 도입한 그림표지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시각장애인, 보조견, 어린이 동반자 등을 나타내는 그림표지를 공공시
한편 새로운 그림표지 35종 중 장애인 배려, 양성 평등, 다문화 사회를 고려한 표지는 12종, 수상안전 표지는 15종, 그 밖에 다른 분야 표지가 8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기표원, 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e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