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5단지 아파트 공급을 중단하고 설계를 다시 한 뒤 재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개공은 지난달 26일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아파트 1천63가구를 분양했지만, 63채만 청약신청을 했고, 실제
이에 따라 인천 도개공은 분양을 없었던 일로 하고, 계약을 마친 16가구에 대해서는 계약금과 위약금을 물어줄 계획이어서 직·간접적인 손실이 수십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방 공기업이 계약률이 저조해 아파트 공급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