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벤츠 여검사'로 알려진 이 모 전 검사가 구속된 데 이어, 이 씨에게 벤츠 승용차를 제공한 최 모 변호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최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과 폭력, 감금치상과 무고 혐의 등 모두 4개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 변호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 영장실질심사는 내일(9일) 오전 진행되고, 구속 여부도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