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경찰서는 6년근 홍삼 농축액 대신 인삼꽃 등을 이용해 가짜 홍삼정을 만들어 유통한 제조업체 대표 5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공장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금산군 군북면에 제조 법인을 차려놓고 가짜 홍삼 제품 10만 병을 제조해 41억 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만든 가짜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로도 2만 병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