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서울의 한 지하철이 역방향으로 운행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계역에서 중계역 방향으로 출발한 7호선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출입문이 안 열려 못 내렸다며 항의하자 기
도시철도공사 측은 하계역에서 정상적으로 출입문이 열렸지만 승객이 강력하게 항의해 되돌아갔다며 매뉴얼대로 조치를 취해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승객들은 무슨 상황인지 파악이 되지 않아 불안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본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