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으로 무면허 성형 시술을 한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간호조무사 55살 여성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
윤 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일본에 거주하며 한국인과 일본인 50여 명을 상대로 최고 3백만 원을 받고 이마 등에 불법 주름 제거 시술을 해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씨는 "보톡스를 주사하면 피부가 팽팽해지고 부작용도 없다"고 여성들을 설득한 뒤 실제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실리콘을 주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