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인스타트모레부터 강추위…성탄절까지 이어져

<1>낮 동안은 기온이 꽤 올라서 활동하기 수월했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성탄절을 앞두고 모레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가 예상 되고요, 성탄절 당일도 그 못지않은 추위가 예상됩니다. 강추위를 염두에 두시고 계획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2>내일은 전국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서해안 지방에서 한때 약한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적은 양이 내리는 정도여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구름 영상>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중북부 지방에선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방에서도 아침 한때 눈이 오겠고, 반면 동쪽 지방에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저 기온>내일 아침 기온 중부지방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영하 1도 등으로 오늘보다 출근길 추위가 덜하겠고요,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영하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4도, 청주 역시 4도가 예상 되고요,대구는 6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 날씨>목요일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서해안 지방에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