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피소당한 한성주 "오히려 잘된 일, 확실히 처벌하겠다"

방송인 한성주가 감금 및 집단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오히려 이를 반기고 나섰습니다.

22일 한성주의 법률대리인은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한성주가 민·형사 소송을 당한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다. 이번 고소로 해당 남성이 한국으로 오지 않겠느냐”며 고소인 A씨를 확실히 처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우리 쪽에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들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고소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한성주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업가 A씨가 한성주의 어머니와 오빠 등 측근들로부터 8시간 동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A씨는 한성주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했으며,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한성주의 혐의에 대한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