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애초 올해 안에 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 구간과 세어도 구간에 여객선을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선박 접안문제로 세어도 구간은 시범 운항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중고자동차를 싣고 러시아로 떠날 예정이었던 7천 톤급 화물선도 수출입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출항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완전 개통에 맞춰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가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