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 편의점에서 복제카드로 외국 담배를 대량 구입한 뒤 되팔아 차액을 챙긴 카드복제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해외 아멕스카드를 위조해 편의점 등을 돌며 수입담배를 구입해 되판 혐의로 39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34살 차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초부터 수원과 서울 등지 130여 개 점포에서 모두 160
이들은 또 이 담배를 매매상에게 보루당 2만 원에 팔아 천5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신용카드 조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악용해 범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