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백화점 등지에서 여성들의 핸드백을 칼로 찢고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
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25일 서울 청량리역 부근 모 백화점에서 24살 전 모 씨의 가방을 문구용 칼로 째고 현금과 지갑을 가져가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8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백화점이나 지하철 등 혼잡한 곳에 서 있는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정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