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여성이 근무하는 편의점만 골라 강도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27살 정 모 씨를 구속했
정 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쯤, 서울 신림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107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PC방비와 게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