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남부지방에서는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중부지방에서는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따라서 일년중 가장 둥근 달이 뜨는 날이죠?
정월대보름인 오늘은 궂은 날씨로 인해서 남부지방에서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고요,
중부지방은 밤늦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름달 보러 명소로 찾아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3>밤부터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주춤했던 강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가 예상 되고요,
이번 추위도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호남과 제주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현재 남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는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3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로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최고>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서울 영하 6도, 청주와 대전 영하 3도, 광주 0도, 부산은 영상 3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수요일은 또한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