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옹진군 의회 A 의원과 희망포럼 21 관계자 B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옹진군 주민 10여 명에게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팬클럽 성격을 띤 희망포럼 21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며 7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대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당원인 산악회 회장이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에 지역주민을 동원하려고 음식을 대접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