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47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흑석동에 있는 주택에 침입해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08년부터 150여 차례에 걸쳐 3여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는 빈집에 드라이버로 방충망을 뜯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