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 유언비어를 퍼트려 수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일명 '작전세력'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35살 송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4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1월 6일 증권가 메신저를 이용해 증권가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에게 "북한 경수로 폭발, 방사능 유출" 등의 유언비어를 퍼트려 주가를 떨어뜨린 뒤 6천여만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