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크게 올라…낮 동안 포근

<1> 오늘 낮에는 봄이 온다는 느낌 받으실 것 같습니다.
기온이 껑충 뛰면서 서울은 10도, 광주는 13도, 순천은 1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다는 이야기이니까요.
참고해두셔야겠습니다.

<2> 이렇게 봄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봄꽃들은 언제 피나 궁금하실 텐데요.
예년 이맘때보다 2~3일 정도 늦겠습니다.
2월 동안에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인 적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개화시기> 3월 17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3월26일부터 4월 4일경에 봄꽃이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서울 경기지역의 건조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활동하기 별다른 지장은 없겠지만, 영남 동해안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10도, 청주 12도, 광주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휴일인 내일 남해안 지방은 시작으로 금요일 아침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