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메룬에서 귀국하지 않고 있는 오덕균 CNK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주가조작 사건의 주요 수사대상으로 현재 국내 귀국을 거부하고 있어 인터폴에 수배 중입니다.
검찰은 오 대표가 인터폴에 의해 국내로 추방될 경우, 귀국하는 즉시 오 대표를 체포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오 대표의 귀국을 위한 조치로 외교통상부에 여권무효화 요청을 했고 외교부는 이를 받아들여 여권무효화 조치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