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활고를 비관해 두 딸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0시 반쯤 부안군 변산면 한 음식점에 숨어 있던 40
권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을 많이 져서 아이들과 함께 죽으려 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앞서 권 씨는 그제(8일) 오전 3시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한 모텔 5층 객실에서 10살과 7살 난 두 딸을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