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서울시내 일반고에서 수능 상위권 학생이 줄고 중위권 학생이 늘었으며, 특히 강남구에서 상위권 학생의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은 2010학년도와 2011학년도 서울시 수능 응시생의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성적을 조사한 결과 상위권인 수능 1·2등급 학생이 20
특히 강남구의 경우 상위권 학생이 2010학년도에는 18.3%였지만, 2011학년도에는 15.3%로 감소해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이처럼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상위권 학생이 감소한 것은 경기권과 지방의 우수한 학생들이 서울로 이동하는 현상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