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3일) 오전 백석예술대학교와 정화예술대학 두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백석예술대가 전공대학으로 인가받는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에게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게 로비를 벌인 혐의로 정화예술대학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