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화력발전 화재…1호기 가동중단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발전기 1호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국내 전력수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원전사고 은폐 모의…발전소장 해임
고리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뒤 발전소장 등 현장 간부들이 회의를 열어 사고 사실을 은폐하기로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당시 발전소 소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 공천 막바지…추가 공천취소 나오나
여야의 4·11 총선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실검증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공천취소자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민간사찰' 청와대 개입 의혹 재수사
검찰이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사찰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사의 초점이 청와대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맞춰진 만큼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 현대차 전 임원 8백억 원대 사기극
고급차를 싸게 사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전 현대자동차 임원이 긴
확인된 피해자만 30여 명, 돌려막기에 쓰인 돈은 8백억 원에 달합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전국 봄비…제주·남해안 최고 40mm
제주도를 시작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고,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은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