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을 구성해 민간인 사찰 의혹을 재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우선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오는 20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 전 주무관은 지난 2010년 민간인 사찰 수사 당시 청와대 측 인사로부터 지시를 받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폐기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장 전 주무관을 상대로 증거인멸 의혹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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