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찜질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찜질방 18곳을 돌며 21차례에 걸쳐 1천5백만 원 어치의 스마트폰을
또한 김 씨는 지난해 3월 서울 낙원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제지하던 몽골인 종업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3년 전 가출한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