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광준 춘천시장 판결에 항소

춘천지검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이광준 춘천시장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 서울고법에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시장에 대한 1심 형량이 너무 적은 데다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계속 부인한 점 등을 감안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동문 등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지난 해 5월에는 설문조사 형식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