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8일) 박은정 검사와
김재호 판사, 나 전 의원의 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김재호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했던 것으로 판단은 되지만 증거가 불충분해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인터넷 팟 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김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기소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경찰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