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수도권부터 시작된 비는 현재 중부와 호남지방까지 확대됐고요,
점차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봄비치고는 양이 많은 편입니다.
평균 20~많은 곳은 70mm의 비가 내리겠고,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이렇게 전국에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지만,
<2>강원동해안으로는 많은 눈소식이 들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강원산간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리겠고요,
강원동해안에도 최고 5cm,
강원 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3>그리고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있겠고요,
해안에서는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고, 해안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3>이번 비는 내일 낮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5도, 부산과 울산 12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하지만,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 5도, 청주 6도, 광주도 7도선에 머물겠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 별다른 눈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평년보다 1~3도가량 밑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