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을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은 서울의 모 대학 총장과 이사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인사청탁 대가로 직원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서울 모 대학교 총장 정 모 씨와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같은 학교 이사장 김 모 씨를 배
경찰은 또 공사 업체 선정 명목으로 건설업체로부터 3억 천만 원을 받고 해외로 도피 중인 학교법인 모 학원 이사장 진 모 씨를 지명수배하고, 시공 예산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브로커로부터 300만 원을 받은 최 모 씨 등 전 서울시의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