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절기상 청명인 오늘(4일)부터 19대 총선이 시행되는 오는 11일까지 전국에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을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논과 밭두렁을 소각하는 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총선 준비로 일선
해당 기간에 산불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가며, 본청과 각 지자체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전체 산불 감시원 2만 5천여 명을 지상 순찰에 투입합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청명·한식과 식목일이 들어 있는 4월 초순이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크다"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