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 20대 여성 토막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신고 전화가 경찰 발표와 달리 7분 넘게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숨진 28살 A씨가 112 신고센터와 통화한 시간이 1분 20초라고 설명했지만, 이후에도 6분 16초 정도 통화가 더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서천호 경기경찰청장은 경찰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고, 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수원 중부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