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서울의 낮기온이 17.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 정도 높은 기온 속에 출근길에서도 봄기운 느낄 수 있고요. 한낮에는 21도로 평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동안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2>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 점차 옅어지겠지만, 출근길까지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건조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화재가 나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에
<현재>현재 서울은 11도, 청주와 대전 14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울산 2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