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자를 사칭해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사취한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칭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도록 속이는 수법으로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5명으로부터 5억원 가
조사결과 전과 7범인 김씨는 실제 거금을 갖고 있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잔액 천398억원이 기재된 저축예금통장과 거래내역서, 인감증명서, 1억원권 자기앞수표 1장, 5억원권 수표 3장 등을 위조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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