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타계한 개신교계의 원로인 강원용 경동교회 명예목사의 영결식이 유가족과 김수환 추기경, 한명숙 총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본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장례예배에서 김 추기경은 대표 조사를 통해 목사님은 위아래 할 것이 없이 모든 이들을 껴안으며 가난한
고인의 운구는 장례 예배가 끝난 뒤 오전 11시30분쯤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장지인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공원묘원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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