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부산 모 대학 2학년 A씨가 지난 4일 밤 11시 50분쯤 주거지인 해운대구 좌동 대천공원 주변으로 산책하러 나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 뒤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딸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A씨의 어머니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을 통해 좌동 해운대교육지원청 일대로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공개수사에 들어갔으며, 관내 CCTV를 분석하고 성폭력 우범자의 행적을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