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돌며 모내기용 볍씨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21살 김 모 씨와 18살 김 모 군에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농가에 들어가 시가 350만 원 상당의 볍씨 67가마를 훔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볍씨를 훔쳐 정미소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승용차 기름이 떨어지면 인근 바닷가 선착장에 정박 중인 배에서 기름을 훔치는 등 닥치는 대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