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가수 박상민 씨 차량 구입비와 앨범 제작금 등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박 씨의 전 매니저 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서씨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씨의 미니앨범 제작금 1억 6천여만 원과 차량 구매대금 3천5
또 서 씨는 회사 명의로 차량 1대를 출고시켜주면 꼭 할부금을 내겠다고 박 씨를 속여 회사 명의로 7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 1대를 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서씨는 음반 계약서와 박씨의 인감을 위조해 박씨 몰래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