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바다이야기의 핵심 의혹인 경품용 상품권 관련 수사를 특수 2부가 전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상품권 지정과 유통 과정에 정치권 로비가 이뤄지고 조직폭력배가 개입했다는 등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행담도와
검찰이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가 주축이 된 특별수사팀 외에 특수부로 수사를 맡기려는 것은 상품권 발행 과정에서의 여러 로비 정황을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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