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무렵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최소 5억 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은 일부 시인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어제(5일) 14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자정쯤 귀가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