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맛비…남부 국지성 폭우, 최고 200mm↑

<1> 이번에도 비 오는 주말이 되겠습니다.
내일 차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주말에 계곡 등 물가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오늘 새벽, 서울에는 시간당 70밀리미터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또 한번의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동해안에선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예, 강> 일요일까지 남해안 지방에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은 50에서 12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가 예상됩니다.

<위성> 오늘 남부 내륙 지역은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일기도> 내일과 모레,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우 예상> 새벽이나 아침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로, 중부지방 오늘보다 약간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27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은 기온 기록하겠습니다.

<동해안>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릉 낮 기온 23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개기 시작해 밤이면 남부지방에서도 모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