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수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소화가스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사업에 본격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소화가스 열병합 민간발전 사업제안 공고를 내고, 다음 달 말 사업자를 선정하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서남물재생센터는 매일 평균 5만 2천㎡의 하수 소화가스를 사업자에게 공급해 78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9천800t의 화석연료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1만 6천t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