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야간행군 도중 훈련병 숨져

강원 철원군 육군 모 부대의 훈련병이 야간행군 중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철원군 육군 모 부대에서 신병훈련을 받던 신모 훈련병이 야간행군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에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군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는 걸을 수 있는 상태였다"며 필요하다면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