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울 구간 일부에서 녹조가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까지 증식함에 따라 서울시가 황토 살포를 준비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녹조 완화를 위해 투입할 분말황토 12톤을 확보해, 국립환경과학원의 독성실험과
시 관계자는 "북한강 쪽 조류가 심각해 주말에 비나 태풍이 오지 않으면 다음 주 초에는 서울시 구역에도 조류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조류주의보가 내려지면 아토피 환자나 노약자 등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수상스키나 수영 등 수상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