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도가 웃도는 기온인데도 그동안 워낙 더웠던지라 어제는 활동할 만했습니다.
서울은 34.3도, 목포 32도, 여수는 30.4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이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32도, 목포 30도, 여수는 2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때문에 폭염 경보수준이었던 특보는 대부분 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2> 불안정한 대기도 이어지면서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중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지방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 한때 5~3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조금씩 떨어지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 되찾겠고요.
따라서 그동안의 폭염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